작고 통통한 꼬꼬 아줌마 해티는 알을 가장 좋아했어요.
커다란 알, 작은 알, 점박이 알… 알이라면 무조건 좋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알을 갖고 싶었지요.
하지만 딱 하나 낳은 알마저 부화하지 않자 해티는 용기를 내어 큰 결심을 합니다.
세상에 버려진 알들을 찾아내기 위한 모험을 떠나기로 말이지요.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AOI) 최종 후보에 오른 엠마 레비 위트와 사랑이 가득한 작품.
평범한 암탉의 용기있는 결심과 과감한 실천
암탉 해티는 알을 무지무지 사랑하고 원하지요. 하지만 어렵사리 낳은 하나의 알마저 끝내 부화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해티도 무척 낙담을 하지만 언제까지 절망만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자기에게 알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스스로 세상에 버려진 알들을 찾아 나서겠다는 어마어마한 생각을 떠올린 것입니다. 그러고는 주저하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오직 ‘알’을 위해서요.
진정 원하는 것이 있다면 현재의 편안함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의 일어날 일을 겁내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해티는 독자들에게 여실히 보여줍니다.
‘자신’에서 벗어나 ‘세상 모든 생명’을 위한 따뜻한 마음
그런데 해티가 알을 찾아 위험천만한 고비들을 넘긴...
작고 통통한 꼬꼬 아줌마 해티는 알을 가장 좋아했어요.
커다란 알, 작은 알, 점박이 알… 알이라면 무조건 좋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알을 갖고 싶었지요.
하지만 딱 하나 낳은 알마저 부화하지 않자 해티는 용기를 내어 큰 결심을 합니다.
세상에 버려진 알들을 찾아내기 위한 모험을 떠나기로 말이지요.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AOI) 최종 후보에 오른 엠마 레비 위트와 사랑이 가득한 작품.
평범한 암탉의 용기있는 결심과 과감한 실천
암탉 해티는 알을 무지무지 사랑하고 원하지요. 하지만 어렵사리 낳은 하나의 알마저 끝내 부화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해티도 무척 낙담을 하지만 언제까지 절망만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자기에게 알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스스로 세상에 버려진 알들을 찾아 나서겠다는 어마어마한 생각을 떠올린 것입니다. 그러고는 주저하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오직 ‘알’을 위해서요.
진정 원하는 것이 있다면 현재의 편안함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의 일어날 일을 겁내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해티는 독자들에게 여실히 보여줍니다.
‘자신’에서 벗어나 ‘세상 모든 생명’을 위한 따뜻한 마음
그런데 해티가 알을 찾아 위험천만한 고비들을 넘긴 건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단순히 알을 모으기 위해서였을까요? 해티가 모험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세상에 버려진 다른 알들을 찾아내어 안전하게 부화시키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즉 그렇게 원하던 자신의 알을 갖지 못하게 된 절망적인 상황에서 해티는 생각의 틀을 바꾸었고, 자신의 이익에서 벗어나 세상에 방치되어 있는 작은 생명들을 모두 보듬기 위한 ‘사랑’을 떠올린 것이지요. 바로 이러한 점이 일반적인 모험 이야기와 다르게 생각의 틀을 넓히고 감동을 주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속도감 속에 위트와 따뜻함이 함께 느껴지는 글과 그림
바다, 도시, 동굴 등을 가리지 않고 모험을 하는 꼬꼬 아줌마 해티의 이야기는 첫 시작부터 빠르게 전개 됩니다. 독자들은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치 함께 모험을 떠난 듯이 숨가쁜 느낌이 들 정도지요.
그런데 그러한 숨가쁜 모험과는 반대로 해티 아줌마의 행동은 작은 암탉으로 귀엽고 위트있게 표현됩니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이르러 위험천만했던 모험의 결과를 무척이나 따뜻하고 값진 모습으로 그려낸 장면과 마주하게 되면서, 책을 본 어린이들은 한층 넓어진 생각과 함께 훈훈한 감동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