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수수께끼 놀이할래?
아이들의 일상은 놀이처럼 즐거워야 합니다. 책 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놀이처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요. 바로 [어딜까?]처럼요.
수수께끼 형식의 이 책은 재미난 질문과 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수수께끼 놀이를 하는 것처럼 사물과 동물에 대해 질문과 답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면 어느새 책의 재미에 푹 빠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지막 장을 읽게 됩니다. 한 장 한 장 펼칠 때마다 재미난 상상이 뭉게뭉게책을 펼치면 귀여운 동물들이 잠자고, 쉬하고, 먹는 곳은 어딜까? 라는 질문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그 답은 오른쪽 펼쳐보기 쪽 안에 들어 있는데, 그 장을 여는 순간 ‘아하!’ 하며, 그 재미난 생각에 놀라게 됩니다. 이야기뿐 아니라 그림 역시 얼핏 보기엔 단순한 것 같지만 각각의 특징을 창의적으로 잘 살리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로 하여금 책에서 보여지는 것은 물론, 그 이상으로도 재미난 상상력을 발휘해 볼 수 있도록 북돋아 줍니다. 위치 개념을 자연스레 알아 봐요! 처음으로 위, 아래, 앞, 옆 등의 말을 듣게 되는 아이들은 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딜까?]는 동물 친구들과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
나랑 수수께끼 놀이할래?
아이들의 일상은 놀이처럼 즐거워야 합니다. 책 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놀이처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요. 바로 [어딜까?]처럼요.
수수께끼 형식의 이 책은 재미난 질문과 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수수께끼 놀이를 하는 것처럼 사물과 동물에 대해 질문과 답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면 어느새 책의 재미에 푹 빠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지막 장을 읽게 됩니다.
한 장 한 장 펼칠 때마다 재미난 상상이 뭉게뭉게
책을 펼치면 귀여운 동물들이 잠자고, 쉬하고, 먹는 곳은 어딜까? 라는 질문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그 답은 오른쪽 펼쳐보기 쪽 안에 들어 있는데, 그 장을 여는 순간 ‘아하!’ 하며, 그 재미난 생각에 놀라게 됩니다. 이야기뿐 아니라 그림 역시 얼핏 보기엔 단순한 것 같지만 각각의 특징을 창의적으로 잘 살리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로 하여금 책에서 보여지는 것은 물론, 그 이상으로도 재미난 상상력을 발휘해 볼 수 있도록 북돋아 줍니다.
위치 개념을 자연스레 알아 봐요!
처음으로 위, 아래, 앞, 옆 등의 말을 듣게 되는 아이들은 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딜까?]는 동물 친구들과 놀이하듯 자연스럽게 위치에 대한 개념을 알아 가는 그림책입니다. 매 장마다 나오는 ‘둥지 앞! 바구니 안! 나무 옆!’과 같은 문장이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있기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위치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습니다.
[글, 그림] 히도 반 헤네흐텐 (Guido van Genechten)
벨기에의 하셀트 미술학교에서 드로잉, 회화, 그래픽, 사진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그래픽 분야에서 일하다 지금은 어린이 그림책만 만들고 있습니다. 1998년에 귀가 길게 늘어진 사랑스러운 토끼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 《리키》로 '국제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리키를 주인공으로 한 또 다른 그림책 《내 귀는 짝짝이》로 '하셀트 일러스트 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유럽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작가입니다. 국내에서도 '리키 시리즈'를 비롯하여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 와 《빨간 내 장화》, 《엄마도 날 사랑해?》, 《우린 친구니까》, 《그건 내 모자야》 《누구게?》《어딜까?》 등 수많은 그림책이 소개되었습니다.
[역자] 이현정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2001년부터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꼬마 구름 파랑이》, 《곰 인형 오토》, 《개와 고양이의 영웅 플릭스》, 《라신 아저씨와 괴물》, 《누구게?》, 《어딜까?》, 《어른이 되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