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은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한여름에도 안아 주는 걸 좋아해요.
하지만 친구들은 곰이 너무 무겁고 털이 더워서 힘들다며 불평하지요.
여름이 오면 곰에게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초코가루가 솔솔 뿌려진 달콤한 초코빙수예요.
초코빙수를 먹으러 가는 길에 곰은 저마다의 이유로 더위에 지쳐 있는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금방이라도 안아 주고 싶지만, 그러면 친구들이 더 더워질 게 분명하지요.
그래서 곰은 친구들을 안아 줄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과연 곰이 생각해 낸 특별한 여름의 포옹은 어떤 모습일까요?
더운 여름에도 마음을 꼭 안아 주는, 달콤하고 포근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