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김황

1960년 재일 한국인 3세로 교토에서 태어났으며, 1983년 조선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생물을 가르쳤고, 지금은 어린이책 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06년 일본아동문학자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는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먹는다고?》, 《생태통로》,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비빔밥 꽃이 피었다》,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등이 있습니다.

■ 그림 김명곤

대학에서 미술 교육을 공부한 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 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호기심을 채워 주는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알면서도 모르는 나무 이야기》, 《밤송이는 어떻게 저절로 벌어질까요?》,《산에 들에 피어요, 꽃》, 《오천 년 역사를 이어온 열두 달 세시풍속》등이 있습니다.

■ 감수 임종덕

성균관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한 뒤 미국 캔자스 대학에서 척추고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 캔자스주립자연사박물관 화석전문연구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BK21 사업단 연구교수로 일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KBS와 EBS, YTN등 방송 다큐멘터리 제작 자문, 국내외 여러 공룡 전시와 학술 행사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트리케라톱스와 브라키오사우루스 같은 공룡 화석을 직접 발굴하여 연구했으며,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브라키오사우루스류의 이빨 화석을 발굴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익룡의 날개 뼈와 돌고래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어린이 과학도서인 《얘들아, 공룡 발굴하러 가자》, 《돌로 만든 타임머신, 화석》, 《공룡이 남긴 타임 캡슐》, 《놀라운 공룡 이야기》, 《한국의 공룡 화석》, 은 여러 차례 우수과학도서상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많은 공룡책을 번역하고 감수했습니다. 2017년 한국지구과학회 공로상을 수상하였습니다.